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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수소

미국 수소 관련주(FCEL)퓨얼셀에너지 기업 분석

by holastock 2022. 1. 16.

1. 모멘텀과 거래량(주식의 힘)

 

S&P 500 지수와 비교하여 최근 1년간 얼마나 올랐는지 보면 마이너스(-)로 S&P 지수와 비교하여 한참 모자라다.

하락하는 힘이 강하여 상승까지는 시간이 걸릴듯하다. 거래량도 2021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수소관련주가 아직 영업이익이 나지 않아서 뉴스와 유행에 크게 반응한다. 친환경에 관심이 조금씩 시들어가던 2021년에는 모두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었다. 

퓨얼셀에너지 모멘텀
S&P500과 비교한 모멘텀

 

거래량 부분을 2021년 초반보다 후반에 거래량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가는 떨어지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늘어나고 있다는 좋은 현상. 게다가 9.14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엄청난 거래량을 볼 수 있다.

 

 

퓨어셀에너지 차트
거래량
fcel 차트

9.14일 부분을 조금 확대해보면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큰 위쪽 꼬리가 달린 차트를 볼 수 있다. 

무슨일인가 해서 이날의 뉴스를 찾아보니 

 

퓨얼셀에너지 폭등

대충 요약을 하자만 이전보다 나아진 재무적 상황을 발표하였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라는 내용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14일 기관이 크게 들어와서 매집한 후에 이후에 상승을 이끌어 조금씩 이윤을 보고 털어나간것 같다.

 

 

2. price ratio

 

현재 fcel은 적자기업으로 p/e ratio나 peg가 측정불가하므로 현금흐름을 확인해보았다.

퓨얼셀에너지 현금흐름
년도별
fcel 현금흐름
분기별

 

매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여유자금흐름(FREE CASH FLOW)도 악화되고 있다. 은행이나 특정 제품 하나로 평생의 현금흐름이 창출되기도 하는 제약같은 특별한 분야의 사업이 아니고는 결국에는 대부분 회사는 영업으로 뭔가를 팔아서 돈을 벌어야한다.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상황은 아닌 것으로!

 

ps ratio(price/sales ratio) 가볍게 확인.

각종 비용을 제외하기 전인 매출에 비해 시가총액이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지표로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한 기업이나 2차전지 같은 새로운 신사업은 지출할 비용이 많기에 단순 매출을 활용한 지표를 사용. 

FWD(FORWARD) 앞으로도 12가 예상됨. 10이넘는 것은 높은편에 속한다. 주식가격이 떨어지거나 매출이 더 올라야 ps ratio가 낮아진다.

퓨얼셀에너지 ps ratio

 

3. profitability (수익률)

 

이익률은 중요한 지표이다. 10퍼센트 이익률로 10000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 50퍼센트 이익률로 5000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낫다. 또한 이익률이 높으면 경제적 해자(다른 기업이 쉽게 진출하지 못하는)를 가졌을 확률도 높다.

아쉽게도 퓨얼셀에너지는 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이기에 측정할 수 없음.

 

자산중에 부채를 빼고 남아있는 자기자본으로 몇퍼센트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ROE)를 살펴보면 

 

퓨얼셀에너지 roe

 

이것또한 -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업이익이 나지 않는것은 정말 많은 지표에 좋지 않은 모습을 만든다.

(은행 적금 이자가 2%라면 내가 가진 돈을 은행에 넣어 놨으면 ROE 2%라고 생각하면 된다.)

 

 

4. growth(성장률)

 

퓨얼셀에너지 매출성장

 

현재 매출 흐름이 좋지 않기에 특정 정보 사이트에서 앞으로 1년간 매출 성장률 지표를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은 애널리스트들의 주관적 의견일 수 있기에 참고만. 

 

fcel capex

 

capex는 미래를 위한 투자로 공장을 짓거나 설비들 사들이는 것 등이다. 신생기업일수록 capex 지출이 클수록 미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알 수 있다.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좋은 성장이라고 본다. 참고로 비슷한 수소기업인 plug(플러그파워)는 300%가 넘었다.

 

 

5. balance sheet(재무적 상황)

 

퓨얼셀에너지 재무상태표

부채의 큰 변화가 없고 Current ratio(MRQ) 유동비율(1년 안에 갚아야하는 유동성 부채에 비해 1년 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유동성 자산 비율) 이 10.3으로 좋다. 

*MRQ = most recent quarter 가장 최근분기

*유동비율은 높을수록 좋고 최소 1보다 커야 빚에 발목이 잡히는 기업이 아니다.

Total debt to equity (자본 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도 12.49%로 무난하다. 나스닥 평균이 70%정도이다.

 

 

6. management(경영진 능력)

 

research&development expense(연구개발비용)은 늘어날수록 기업이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다.

퓨어셀에너지 연구개발

연구개발비용은 2018년까지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다가 2019-20-21년에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다. 20년보다는 늘었다는 것에서 위안을 얻는다.

 

fcel research&development

비슷한 업종 대비해서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은 편이지만 동종업계인 PLUG(플러그파워)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다.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잡플래닛처럼 미국에서 회사를 다녔던 사람들이 회사의 리더와 근무환경을 평가한 것을 살펴보면 2.6점으로 좋지않은 점수를 받은 것을 알 수 있다.(참고 : 애플은 4.2) 이정도면 음...매일매일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이 정말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특히 요즘 같이 노동자의 가치가 올라가는 미국시장에서 나중에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퓨얼셀에너지 직업

 

 

7. market rating(시장전문가 평가)

 

퓨얼셀에너지 평가

(1) 기업에 대한 점수는 F 이고 (VGM = 종합점수) 중도 의견인 보유 HOLD 를 줌.

 

 

퓨얼셀에너지 전문가

 

(2) HOLD 의견으로 비슷하다. 목표가가 6.9달러로 현재 4.8달러에서 40퍼센트 이상 오를거라고 예상하는 것이 흥미롭다. 

 

퓨얼셀에너지 예측

 

(3) 여기는 애널리스트들은 HOLD 주었지만 투자자들과 경제블로거들이 팔아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주어 종합적으로 팔아라는 의견이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5.58로 현재에 20프로정도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8. 공매도와 내부자

 

퓨얼셀에너지 공매도

 

공매도 비율(Short % of Float)을 보면 일반마켓에 오픈된 주식대비 18.41%가 공매도 비율이다. 공매도가 20%가까이 된다는 것은 많은 투자 기관에서 이 기업의 가치가 하락할 거라 예측한다는 것.

 

short ratio 는 이러한 공매도 수량을 모두 처분하려면 약 2.75일동안의 거래량이 필요하다는것이다. 

 

 

퓨얼셀에너지 내부자

 

내부자 거래를 보면 딱히 의미있는 거래량이 아닌것으로 생각된다.

 

9. 최근뉴스

 

퓨얼셀에너지 뉴스

 

 

퓨얼셀에너지는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탈탄소 친환경 연료전지 공원을 만드는 사업에서 일부 상업적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친환경 기업이 정부의 보조금만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뉴스같다. 퓨얼셀에너지는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하여 태양력이나 풍력 등 친환경으로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하여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한다고 한다. 기존에 태양력발전은 낮에 생산한 전력을 모두 낮에 소모했어야 했는데 이러한 연료전지 기술 발전으로 낮에 발생한 에너지를 저장하여 저녁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영업이익이 - 인 기업이므로 주의!! 연료전지는 미래에 정말 중요한 사업인 것은 확실한것 같다.

 

결론 : FCEL 투자는 아직 이른 것 같다. 보류!!!

 

**절대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인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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