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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관련주(NFLX)넷플릭스 기업 분석

by holastock 2022. 3. 19.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엔터테이먼트 관련주(NFLX)넷플릭스 기업 분석

1. 기업 소개

넷플릭스(netflix)는 인터넷(net)과 영화(flicks)를 합성한 이름으로 영화를 꼭 영화관에서만 보지 않아도 된다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기업이다.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1998년에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 DVD 대여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때 넷플릭스의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925개에 불과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는 2016년 진출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얼마안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알지만 나름 25년의 긴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넷플릭스는 OTT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이라고도 하는데 OTT란 over-the-top의 약자로 기존의 범위를 넘어선 다는 것이다. OTT초기에는 셋톱박스를 통해 케이블 또는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것을 뜻했지만 지금은 의미가 확장되어 영화, tv방영 프로그램 등 미디어 컨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넷플릭스 컨텐츠 수

현재 넷플릭스는 15000개가 넘는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오리지널 컨텐츠 수를 늘리고 있다. OTT는 컨텐츠의 저작권자들과 게시 기간을 협의하여 계약하기에 작년에는 있던 영화나 드라마가 올해에는 없을 수 있다. 소형 제작사들은 작품을 netflix라는 플랫폼을 통해 알릴 수 있어서 좋지만, 대형 제작사의 경우 스스로 OTT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넷플릭스에 컨텐츠를 공유하지 않을 수 있다.

 

넷플릭스 자체제작

따라서 대형 제작사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는 넷플릭스의 노력으로 자체 컨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의 수익의 대부분은 구독료에서 나오기 때문에 구독료와 구독자수가 가장 중요한 성장지표라고 할 수 있다.

구독료를 먼저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프리미엄이 17,000원이다. 구독료는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데 21년까지는 14,500원이었는데 21년 말부터 17,000원으로 올랐다. 해상도와 동시접속 가능인원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보통 프리미엄으로 구독한 후 친구나 가족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한다. 

넷플릭스 요금

미국과 캐나다는 프리미엄 요금제가 18달러였는데 22년부터 20달러로 인상했다.

 

 

넷플릭스 사용자의 약 27%는 가족 구성원과 함께 이용하고 14%는 집 밖의 친구들 등과 함께 이용한다는 설문조사가 있다. 동시접속 가능 인원 이외에 아이디 공유로 이용하는 사용자까지 포함하면 엄청나게 많은 수의 회원이 실제 자신의 통장에서 돈을 내지 않고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예측 할 수 있다. 이러한 고객까지 모두 구독료를 내게 할 만큼의 매력과 컨텐츠를 가지게 된다면 엄청난 잠재 성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넷플릭스 구독자 수

구독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넷플릭스 사용자 수

2022년에는 2억2천만명의 구독자수를 돌파했다. 특히나 20년 1분기에 엄청난 성장을 겪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코로나로 한 분기만에 1500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늘었다. 넷플릭스야말로 진정한 코로나 수혜주라고 할 수 있다.

넷플릭스 코로나

 

지역별 구독자 비중을 보면 미국과 캐나다가 43%로 가장 많고 아시아는 9%로 구독자 비중이 미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 국가별 가입자수

 

현재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컨텐츠들이 인터넷을 타고 세계화되는 추세이기에 세계가 같은 컨텐츠를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전에는 마블이나 디즈니 같은 헐리우드 거대 영화들만 전세계에 공유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작지만 좋은 작품들은 전세계가 함께 본다. 문화 컨텐츠의 나라, 지역, 인종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 따라서 아시아 시장 비중이 현재 낮은 것은 큰 기회가 있다고 본다. 

 

2. 모멘텀과 거래량(주식의 힘)

 

S&P 500 지수와 비교하여 최근 1년간 얼마나 올랐는지 보면 -29.18%로 S&P 지수보다 한참 모자란다. 21년 11월까지는 지수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22년에 너무나 크게 힘을 잃었다.

 

넷플릭스 모멘텀

 

 

아래의 넷플릭스 5년 차트를 보면 현재 20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할 수 있다. 무조건 싸다고만 생각하면 안되는 점은 18,19년 넷플릭스는 세계로 시장을 막 넓혀가고 있던 시기였기에 성장성이 너무나 좋았고 그 당시 새로운 사업분야라고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경쟁자도 많고 사업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이기에 다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넷플릭스 거래량

 

 

아래의 1년차트를 보면 2번의 절벽이 보인다. 넷플릭스는 한때 엔터테이먼트 주식의 끝판 디즈니의 시총을 넘어서기도 했고 2000억달러의 시총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다가 21년에는 주식이 한주당 500달러가 넘었기에 무거운 주식이라 할 수 있다.

넷플릭스 차트

21.4.21일 이전보다 많은 거래량과 함께 10%의 갭하락이 나왔다.

 

넷플릭스 폭락넷플릭스 악재 뉴스

이날에는 넷플릭스의 실적발표가 있었는데 매출과 이익은 괜찮은 수치를 발표했는데도 주가가 폭락했다. 넷플릭스는 앞서 말한 것처럼 구독자에게서 들어오는 구독료가 가장 큰 수익 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 구독자수의 증가세가 급감했다는 소식이다. 

 

넷플릭스는 약 21년 1분기 약 600만명의 구독자 증가를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400만명의 구독자만이 증가했고 2분기에는 단 100만명만 구독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 지표를 냈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끝났다고 생각한 많은 주주들이 주식을 팔고 나갔다고 할 수 있다. 

 

22.1.21일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엄청난 갭하락이 나온다. 무려 25%나 하루만에 급락했고 거래량도 폭발했다.

넷플릭스 급락넷플릭스 구독자수 감소

 

이날에도 역시 넷플릭스 구독자에 대한 예상치 발표가 있었다. 이때 발표한 예상치가 좋지 않았는데 22년 1분기에 250만명의 가입자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수치는 21년 같은 분기인 1분기에 추가된 400만명보다 못하고 전분기인 21년 4분기의 830만명보다 한참 적다. 21년 1월은 금리인상의 우려와 공급망 이슈,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서고 있었기에 이번 발표가 투자자들에게 더 크게 악재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게다가 넷플릭스의 경쟁자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Disney+와 HBO MAX는 연일 가입자 추정치를 초과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경쟁이 심한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는 이제 단지 편하게 미디어 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넘어서 어떤 컨텐츠를 가졌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넷플릭스가 과연 이러한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넷플릭스의 구독자 대부분이 현재 미국과 캐나다가 아닌 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많은 시장이 기회에 열려있다.

 

3. price ratio

 

p/e ratio 와 forward p/e ratio 는 지난 혹은 향후 12개월 만들어낸 이익에 비해 시가총액이 얼마나올라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현재 넷플릭스 주가는 급락하고 있지만 아직도 pe ratio가 30을 넘는다. 많이 비싼 것 같지만 아래의 차트를 보면 현재가 근 1년 중 가장 낮은 pe ratio 수치이다. 조정이 지속되면서 기업이 원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넷플릭스 pe ratio
넷플릭스 pe ratio 변화

 

 

peg가 현재 0.4이다. 피터린치의 방법론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북은 엄청나게 저평가 되고 있다. 하지만 22년은 peg가 1보다 커질 것이라 예상했다. 이유는 eps 성장률과 연관이 있는데 22년 성장 예측이 33.83%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 밖에라고 표현하기에는 30%를 넘는 엄청난 성장률이지만 21년보다 성장세가 줄어들고 30이 넘는 pe ratio를 정당화 할만큼 높은 수치는 아닌 것 같다. 따라서 peg도 정상궤도로 들어서는 것이라 생각된다.

 

 

넷플릭스 peg넷플릭스 eps

*peg = price-earning to growth rate 로 per에서 eps 증가율을 나누면 된다. 즉 per이 수익성만 보는 지표라면 peg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미국 S&P500 종목의 평균 peg 는 1.11 이고 유명한 투자자인 피터린치는 peg가 0.5이하이면 저평가, 1.5 이상이면 고평가로 판단하였다. 

 

*EPS = earning per share 로 1주당 창출한 이익 즉 이익이 높아질수록 eps 커지고 발행주식수 증가할수록 eps 작아짐

*GAAP =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일반적으로 인정받는 회계원칙으로 작성한 것

 

*Non-GAAP = 공식 회계규정을 적용하지 않은것<일시적인 수익과 비용 제외 ex) 구조조정관련비, 인수합병비, 무형자산 상각비 등등>

 

* Diluted 는 희석된 주식 수라는 의미로 스톡옵션 등 아직 발행된 주식은 아니지만 향후 어떠한 조건이 갖춰졌을 때 주식으로 발행될 수 있는 것을 포함한 주식 수이다. 즉 BASIC 보다 더 보수적으로 평가한 지표라 할 수 있다.

 

 

ps ratio(price/sales ratio) 확인.

ps ratio는 각종 비용을 제외하기 전인 매출에 비해 시가총액이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지표로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한 기업이나 2차전지 같은 새로운 신사업은 지출할 비용이 많기에 단순 매출을 활용한 지표를 사용.(특히 이익이 마이너스인 기업)

 

넷플릭스 ps ratio

 

ps ratio가 5.06 - 5.68 로 안정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약 5년의 넷플릭스 매출이면 현재 기업 시총만큼의 돈을 벌 수 있다. 참고로 애플은 약 6~7정도의 ps ratio를 유지하고 있다.

 

 

현금흐름도 가볍게 훓어보면

 

넷플릭스 현금흐름넷플릭스 영업활동 현금흐름

연도별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FCF가 너무나 나쁜 모습이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FCF도 18년 최대치에서 줄어가고 있다. 분기별 흐름에서 21년은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21년 4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경쟁사들이 자체 제작한 좋은 작품을 많이 내면서 넷플릭스도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그에 따라 FCF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4. profitability(이익률)

 

이익률은 중요한 지표이다. 10퍼센트 이익률로 10000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 50퍼센트 이익률로 5000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낫다. 또한 이익률이 높으면 경제적 해자(다른 기업이 쉽게 진출하지 못하는)를 가졌을 확률도 높다.

 

마진과 roe가 엄청나게 좋은 모습이다.

 

넷플릭스 마진넷플릭스 roe

 

영업마진이 20%를 넘었다. 넷플릭스는 공장이 필요한 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기반 비용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고객에게 보여줄 작품들을 담아두는 곳을 창고는 클라우드로 AWS(아마존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한다. 이 부분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큰 비용이라 할 수 있다. 한달에 약 $9.6M 달러(120억)를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으로 낸다.

넷플릭스 클라우드 아마존

 

* TTM = Trailing twleve month 로 과거 12개월 지수

* roe는 순이익/자기자본 x 100%

* 은행 적금 이자가 2%라면 내가 가진 돈을 은행에 넣어 놨으면 ROE 2%라고 생각하면 된다.

* 워렌버핏은 roe가 적어도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를 하라고 했다.

 

 

5. growth(성장률)

 

넷플릭스 매출 성장

 

매출 성장을 보면 전년 동기대비 18.81% 높게 나왔다. 22년에는 14.71%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구독자 수가 곧 매출인데 매출 성장율이 좋지 않은 모습이다.  

 

*YoY = year on year (작년 동기대비 증감률)

 

EBITA성장률과 영업현금흐름 성장률을 살펴보면 모두 21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EBITA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엄청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넷플릭스 ebitda넷플릭스 영업활동 현금흐름 성장

이 차이가 궁금하여 재무제표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넷플릭스 재무제표

additions to content asset 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ebitda는 실제로 현금유출이 없는 감가상각비, 주기적인 지출인 이자비용 정도만 순이익에서 더해주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현금이 실제로 안들어온 영업자산을 빼고 현금이 안나간 영업부채는 더해준다. (재고자산과 매입채무 등을 고려) 따라서 어떤 전문가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더 현실적으로 기업의 현금을 반영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넷플릭스에서 컨텐츠 제작/매입에 사용된 현금유출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에 반영된다. 21년에 엄청나게 많은 컨텐츠를 제작하고 도입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 비용이 여기에 반영되어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나쁘게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사들은 컨텐츠는 넷플릭스 회계정책상 4년이 지나면 자산 가치는 보통 '0'이 된다. 즉 기업이 가진 공장이 감가상각되는 것처럼 넷플릭스는 컨텐츠가 곧 공장이고 감가상각이 이루어진다.

(보통 감가상각은 매년 일정비율 반영시키는 정률법이 흔하지만 넷플릭스의 경우 사용 초기에 높은 비율의 비용을 차감시키는 가속상각법을 사용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현금유출을 어떻게든 나중에 메워야한다. 기업은 현금을 어느정도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넷플릭스의 현금흐름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EBITA(Earnings before inteest tax and amortization=이자비용,세금,감가상각비용 빼기전 순이익) =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

 

 

넷플릭스 capex

 

capex는 미래를 위한 투자로 공장을 짓거나 설비들 사들이는 것 등이다.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이기에 capex 성장률은 높지 않다.

 

6. balance sheet(재무적 상황)

넷플릭스 재무상태표

빚과 자본이 함께 우상향하고 있다. 빚이 늘어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최근에 21년 자본이 빚을 앞섰다. 자본이 왜 이렇게 우상향하는지 살펴보니 유보이익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유보이익은 기업에게 생긴 이익을 배당하고 남은 돈으로 사업확장이나 영업활동을 위해 쓰는 돈이다. 

 

debt to equity ratio가 현재 97.1%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과거 5년동안 124.7%에서 계속 내려오고 있는 중이다.

넷플릭스 유보이익
유보이익 오른쪽으로 갈수록 최근(21년말)

 

* debt과 liabilities의 관계는 liabilities가 더 넓은 범위로 debt을 포함. debt은 쉽게 대출 받은 채무이고 liabilities는 대출 이외에 외상 매입, 미지급 비용, 이연된 수익 등을 포함한 부채이다.

 

유동자산도 살펴보면

 

넷플릭스 유동자산

 

유동자산이 $8.07B으로 유동부채($8.49B), 장기부채($20.25B)보다 적다. 재무 건전성이 나쁘다.

Current ratio 유동비율도 약 0.95로 유동성이 좋지않다.

 

*Current ratio(MRQ) 유동비율(1년 안에 갚아야하는 유동성 부채에 비해 1년 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유동성 자산 비율로 최소 1은 넘어야하고 2정도면 이상적)

 

*MRQ = most recent quarter 가장 최근분기

*유동비율은 높을수록 좋고 최소 1보다 커야 빚에 발목이 잡히는 기업이 아니다.

 

7. management(경영진 능력)

 

research&development expense(연구개발비용)은 늘어날수록 기업이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다.

플랫폼 기업이기에 연구개발비가 중요하다.

넷플릭스 연구개발비
넷플릭스 연구비

연구개발비가 2011년부터 단 한해도 빠짐없이 오르고 있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잡플래닛처럼 미국에서 회사를 다녔던 사람들이 회사의 리더와 근무환경을 평가한 것을 살펴보면 4.3점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을 알 수 있다.(애플 = 4.2) 

 

넷플릭스 직장 리뷰

 

8. market rating(시장전문가 평가)

 

넷플릭스 평가

 

(1) 기업에 대한 점수는 F 이고 (VGM = 종합점수) 전문가들은 주식을 팔아라는 SELL 의견을 주고 있다.

 

넷플릭스 목표가

 

(2) 여기는 39명의 전문가 중 21명이 매수, 16명이 보유, 2명이 매도 의견을 주고 있다. 중립의 HOLD 의견이 너무나 많다. 목표가는 542.09달러로 현재주가(380달러)에서 45%이상 오를거라 예상한다.

 

넷플릭스 전문가 평가

 

(3) 여기는 종합점수는 OUTPERFORM으로 매수의 의견을 주고 있다. 애널리스트, 경제블로거, 개인투자자, 최근 뉴스들까지 모두 긍정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다만 현재 주식이 힘이 없고 하락하는 추세이기에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좋지 않다. 

 

 

9. 공매도와 내부자

 

넷플릭스 공매도

공매도 비율을 보면 일반마켓에 오픈된 주식대비 2.47%가 공매도 비율이다. short ratio는 1.5로 하루 정도의 거래량이면 공매도 수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공매도 비율은 안정적이다.

 

넷플릭스 내부자 매매

내부자 거래는 전부 sell이었다가 가장 최근에 엄청난 매수가 있었다. 바로 CEO가 한화 약 220억원어치의 주식을 22.1.27일 매수했다. 이때 한창 주가가 떨어지던 시기였기에 CEO가 주가 방어 차원에서 매수를 한것인지 기업의 밝은 미래를 예측하고 한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떤 이유라도 소액 주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넷플릭스 내부자 거래

 

 

10. 최근뉴스

첫번째 뉴스는 넷플릭스가 비밀번호 공유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고 한다.

앞선 기업소개 부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넷플릭스는 공식적으로 계정공유를 허용한 사람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밀번호를 공유하며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프리미엄 아이디에 동시접속을 4명까지 할 수 있게 해놓았다면 현실적으로 그보다 많은 5명이나 6명정도는 아이디를 공유해도 넷플릭스를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루 중 4명이 모두 동시에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넷플릭스 비밀번호 공유

비밀번호 공유를 막기 위해 첫번째 시행될 테스트는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들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에게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것이다. 가족 외 사용자를 추가할 때 월 약 2~3달러의 추가 비용을 청구한다고 한다. 이 규칙은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에서 먼저 테스트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요금인상 뉴스가 있었다. 미국, 캐나다, 한국 등 많은 나라에서 22년 요금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도 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이다. 넷플릭스가 이제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을 시작하는 것 같다. 이러한 노력이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탈을 가속화 시킬지 넷플릭스의 이윤을 가속화 시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넷플릭스 영국 가격인상

 

마지막 소식은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 작품에 대한 결과이다. 앞선 분석들에서 넷플릭스가 정말 많은 돈을 자체 컨텐츠를 만드는데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넷플릭스 안나의 개발

22년 3월 18일 나온 따끈따끈한 뉴스이다. inventing anna 라는 자체 컨텐츠가 스트리밍 컨텐츠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의 엔터테이먼트 플랫폼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노력이 빛을 보이는 것 같다.

 

넷플릭스가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플러스 등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지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

 

결론 : 디즈니, 아마존 등 현재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과열됐기에 투자 보류!

 

**절대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인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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